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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 잇단 내우외환으로 고민

끊이지않는 악재와 진행자 자질 논란, 초심 되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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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기자 |  2006.04.15 17:28:13

최근 잇단 악재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상상플러스>가 이번에는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놓고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대체로 대중성과 작품성 사이에서 무난한 균형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되었던 지난 4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일하게 TV 예능부문 대상을 수상한 <상상플러스>에 대하여 선정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적인 여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

<상상플러스>의 간판 코너 ‘세대공감 올드 앤 뉴’는 최근 진행자인 이휘재의 ‘손가락 욕설 파문’을 비롯하여 출연자들의 지나친 말장난과 잦은 비속어 구사, 영화 홍보프로그램으로의 변질로 인하여 최근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프로그램. 최근 도박파문으로 물의를 빚었던 패널 신정환을 대중들의 비판적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은근슬쩍 복귀시킨데 이어, 이휘재 사건까지 겹쳐지면서 <상상플러스>는 현재 방송위원회의 공식 권고 조치까지 받은 상태.

더구나 <상상플러스> 제작진은 지난 이휘재 파문 이후, 명백한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한흔 유명세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가려다 막상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홈페이지 팜업에만 간략한 사과문을 올려놓고 정작 본방송에서는 출연자나 제작진 명의의 어떤 사과도 없이 ‘눈 가리고 아웅’하는 형식으로 지탄을 받았다.

최근 <상상플러스>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작진의 정식 사과요구와 함께 물의를 일으킨 이휘재에 대한 퇴출 요구가 폭주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백상예술대상 TV 예능 부문 후보로 올랐던 작품들이, <해피투게더 프렌즈>나 <느낌표>처럼 시청률에서는 다소 뒤지지만 공익성이나 완성도 면에서 오히려 <상상플러스>보다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작품들인지라, 이번 수상이 시기나 내용면에서 모두 적절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상상플러스>는 최근 이휘재와 신정환 등 패널들이 잇단 악재에 휩싸인데 이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탁재훈마저 조심스럽게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인기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 또한 제작진은 논란을 빚고 있는 '세대공감 올드 앤 뉴'의 코너명도 개편을 맞아 순수 우리말 이름으로 바꿀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플러스>를 둘러싼 최근의 논란은, 인기가 많은 작품일수록 감당해야할 유명세일수도있다. 그러나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방송에 있어서, 인기는 그에 비례하는 책임을 요구한다. 초심을 잃어버린 채 그들만의 잔치에 도취된 <상상플러스>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시청자들의 비난 원인이 무엇인지 곰곰이 자성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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