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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 개최

국내·외 전문가 등 대구에서 머리 맞대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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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3.30 11:28:38

대구시는 30일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를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대구 원도심과 경부선 철도 주변 등 낙후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찾고자 호주, 스위스, 미국 등 6개국가, 7개 대학의 도시계획·건축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전문가 특강이 있다. 한남대 백한열, 서울대 존홍, 서울과학기술대 박성기, 홍익대 임동우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1부 행사는 일반시민들에게도 공개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참가 대학인 6개 국가, 7개 대학 교수·학생의 대상지와 주제 관련 발표·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2018년 처음 개최된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이번 도시설계 스튜디오의 대상지는 대구 원도심 및 경부선 철도 주변 지역이다.

1905년 건설된 경부선 철도는 120년 가까이 운행되면서 대한민국 물류의 대동맥으로 대구시 경제발전과 함께했으나 대구 도심을 동서로 관통해 지남에 따라 도심 생활권을 남과 북으로 단절시켜 주거환경 악화와 토지이용의 제한 등 각종 문제가 지속하는 상황이다.

이에 각종 개발사업이 집중되고 있는 원도심과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도심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이미 개발된 주변 지역과 연계성을 강화해 낙후된 원도심 재생 및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마련 필요성이 높아졌다.

올해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에서 제안된 최종 작품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3 대구 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작품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와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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