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6일, 중대재해 예방 및 연구실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주요시설 및 연구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강성천 경과원장 및 임원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중대산업재해는 물론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핵심을 두었다.
점검단은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기계·기구의 안전조치 여부, 화재 방지 안전조치 여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부착 여부, 안전보건표지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고, 비상체계도, 작업환경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사항을 살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경과원 임직원은 물론 경기바이오센터를 이용하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 달 '안전관리팀을 '안전관리실'로 격상하여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