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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남 전면전 이틀째 숨은 뜻은?

노동신문, "총참모부 성명 빈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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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의기자 |  2009.01.20 09:35:58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전면대결 태세를 갖추었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라고 북한 노동신문이 주장하면서 연일 대남 전면전을 선포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남북 교류협력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특이한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해 북한내에 무슨일이 일어난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북한을 자주 방문하고 있는 한 일본인은 이미 몇 년전 김정일위원장이 사망했고 지금 김정일 위원장은 실존인물이 아닌 가상인물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만일 이같은 일이 사실이라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남북정상회담때 김정일 위원장은 가짜라는 뜻이다. 그래서 북한 군부는 북한내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대남 강공전략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은 최근 장남 김정남을 형식적인 국가원수로 내세우고 김씨 일족과 노동당, 군부의 3자에 의한 집단지도체제 구축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다시 ‘제 6.25’ ‘남북전쟁’이 일으킬 태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직원이 김포에 북한 땅굴이 발견, 남침준비가 임박했다는 설까지 퍼트려 물의를 빚기도 했다.

노동신문은 대남 전면대결태세를 선언한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의 성명과 관련해 자신들은 빈말을 모른다며 이 경고를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논평에서 현재 한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초긴장 상태라며 책임을 남한 정부에 전가하고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의 성명은 정당한 자위적 조치라고 규정했다. 이어 남측이 전쟁을 하겠다고 달려드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이명박 정부의 대화재개 강조는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북한의 대결태세 선언에도 불구하고 남북 교류협력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특이동향은 없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개성을 포함한 전체 북한 지역 내 남측 체류 인원은 740명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지난 1998년 12월 2일에도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 대변인 성명이 있었다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강경 입장과 작전계획 5027 등을 북측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선별적 타격을 가하겠다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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