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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고객, 해외투자로 3년간 3조 5000억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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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3.09.25 10:06:03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최근 3년간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3조 5000억원이 넘는 양도차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미 확정된 양도차익을 제외하고도 현재 보유 중인 상위 10개 종목의 평가차익만 3조 원(올해 9월 기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의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우량주식에 대한 고객자산 배분을 강조하고, 글로벌 주식 투자 환경 개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높은 수익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해외 우량 주식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해석했다. 8월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레버리지 ETF에 대한 비중이 높게 구성되어 있지만,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보유한 해외주식 상위 종목에는 해당 상품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보유한 상위 5개 종목은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지점운용랩 관리고객의 수익률을 바탕으로 영업직원들의 자산관리 실력을 겨루는 수익률 대회인 ‘나는 고수다’ 프로그램의 수익률 현황을 살펴보면 참여 직원들의 올해 평균 고객 수익률은 25.8%(8월 말 기준)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14.3%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위 5%에 해당하는 직원들의 평균 수익률은 76.46%를 기록하고 있는데, 상위 직원들은 전체 포트폴리오 중 62%를 해외주식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주식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 나스닥과 협업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국내 증권사들이 미국주식 거래 시 매수와 매도 각 한 개씩의 제한된 호가와 잔량만을 제공하던 시세정보를 국내주식과 똑같은 20개의 호가와 잔량을 제공하며, 글로벌 주식 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해외주식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위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투자 의사 결정을 돕고 있다. 해외뉴스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는 증권업계 처음으로 챗GPT를 고객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뉴스 속보를 빠르게 접하고 신속하게 판단해 대응할 수 있도록 5분마다 새로운 기사를 자동으로 번역·요약해 제공한다. AI를 활용해 기존 리서치센터 인력이 소화하기 힘든 중소형 종목들까지 리포트 범위를 확대하여 제공하는 ‘인공지능 리포트’, 고객통계 빅데이터를 활용한 ‘초고수의 선택’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의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 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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