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9일 시청 1층 로비 일원 및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부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찾아 참여 기업체 담당자 및 직업계고 학생·교사를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안내하고, 우수 중소·중견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으로는 파타시아, 대일, 아난티코스 등 26개 업체가 있었으며, 부산기계공고 등 특성화고 22교 41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박람회에서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 현장 면접, 정부 지원 홍보, 진로 컨설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00여 명의 학생들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사회의 출발선에 선 학생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뭉클하기도 하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 교육력 제고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