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교섭단체 의장후보로 5선 박성만(영주) 의원이 선출됐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55명 도의원들은 28일 오전 11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국힘 교섭단체 도의장 후보 투표를 실시, 박성만 의원이 33표를 얻어 22표를 얻은 한창화 후보를 누르고 12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9대 의회에서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바 있는 박 의원은 5선을 지내는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동료 의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고, 특히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경북도 집행부와 견제와 감시 기능에 의회가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늘 강조해왔다.
박성만 의원은 "후반기 도의회 의정방향에 대해 도의회 변화와 쇄신을 꾀하는 동시에 경북도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함께 잘하는 점에 대해서는 적극 도와주는 의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