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경북 김천)은 지난 25일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2025년 정부 예산안에 김천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 예산들을 충분히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위원장은 김천 원도심의 부활을 위한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사업·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구축사업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K-드론 지원센터 구축사업·친환경 미래차부품산업 생태계 기반조성사업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국립 김천 숲체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뿐만 아니라, 송언석 위원장은‘사람이 찾아오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발굴한 신규 사업으로 △소방 공무원 심신 수련원 건립사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건교육실습센터 건립사업 △UAM 시범사업의 기대효과와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하여 송언석 위원장이 계속 추진해 온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김천~거제)·김천~문경 철도 건설사업·국도 59호선 확장사업(김천~선산)·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과, 내년 준공을 앞둔 △국토안전교육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도 주문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확정해 오는 9월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송언석 위원장은 “‘더 큰 김천’을 만들고 ‘멈춤 없는 김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을 확보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김천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들의 예산이 정부 예산안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