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영기자 |
2024.12.04 15:33:58
BNK경남은행은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요원 및 시설종사자 힐링 간담회’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힐링 간담회는 경남 지역 내 가정위탁지원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양육시설에 종사하는 자립지원전담요원 및 시설종사자 30여 명에게 힐링 프로그램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 및 소통방안 협력 등 취지로 마련됐다.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힐링 간담회는 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향수 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과 자립지원전담요원 및 시설종사자 간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자립지원전담요원 및 시설종사자 간담회에서는 사례 관리 업무협력방안 논의를 비롯해 2024년 보호종료아동 대상 금융교육을 리뷰하고 2025년 시행 예정인 보호종료아동 대상 금융교육 방향성 및 진행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박두희 상무는 “지난 2021년 6월 23일에 체결한 ‘보호종료아동의 성공적 자립을 위한 금융교육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 이후 지난 3년 동안 보호종료아동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보호종료아동 지원을 위해 시설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동시에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 서태원 관장은 “보호아동의 성장을 함께하는 시설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고 의미 있었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기업 그리고 시설종사자 및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남 지역 보호종료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1:1 멘토링 금융교육’, ‘독서자조모임 금융교육’, ‘방학별 금융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공동으로 ‘자립준비청년의 날 인피니트 힐링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