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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ESG경영 선도…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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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2.09 13:33:06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오른쪽)이 2024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 실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ESG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4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ESG 경영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TV조선 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영, 혁신 경영, ESG 경영 등 13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흥원은 올해 디지털 융합으로 함께 만드는 ‘따뜻한 디지털 매력 도시 부산’ 실현이라는 ESG 비전 아래 ▲스마트 그린시티(Smart green city) ▲디지털 포용사회(Inclusive society)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growth)을 3대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ESG 경영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기반해 ESG 파트너십 활동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진흥원은 남구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지자체, 복지기관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ESG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부산 센텀지구 내 16개 기관과 협력해 ESG 협의체 ‘으쓱’을 지난 7월 출범시키며 기후위기 대응과 공동 실천 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과 가족친화적 경영 노력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후 3년간 무료 주차 지원을 시작했으며, 육아휴직 기간을 자녀 1인당 최대 3년으로 확대했다. 또한 1시간 단위 휴가 사용, 시차 출퇴근제 등 다양한 유연 근무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의 ICT와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ESG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며, “디지털 산업과 ESG는 미래를 내다보는 관점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으며, 상호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향후 지역기업들이 ESG의 필요성을 더욱 크게 느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진흥원은 디지털 기술과 ESG 관련 역량을 필요로 하는 곳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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