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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표준지 공시지가 1.84% 상승…최고가는 서면 동보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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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1.31 14:07:11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8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시세반영률이 2020년 수준으로 적용된 결과다.

강서구, 수영구, 해운대구 상승폭 커부산시 내 16개 구·군의 표준지는 총 2만 425필지로, 지난해보다 745필지가 추가됐다. 조사 결과 평균 공시지가 변동률은 1.84%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2.92%)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서울(3.91%)과 인천(1.83%)보다는 다소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부산 내에서는 강서구(3.06%), 수영구(2.58%), 해운대구(2.28%), 동래구(1.94%)가 시 평균(1.84%)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구(0.66%), 동구(0.88%)는 영 점대 상승률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 최고가 토지 유지부산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부산진구 부전동 165-2번지(서면 동보프라자)’로, ㎡당 4372만 원(전년 4335만 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40번지’로, ㎡당 1,040원(전년 989원)으로 집계됐다.

표준지 공시지가 이의신청 2월 24일까지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해당 표준지가 위치한 구·군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2월 24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뿐 아니라,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에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제기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 심사를 거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조정 여부가 결정된다. 조정된 공시지가는 오는 3월 14일 관보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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