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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국립수산과학원, 해양미세플라스틱 공동연구 MoU 체결

20일 오후 협약식…해양미세플라스틱 수산생물 영향 평가·저감기술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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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2.21 11:33:56

20일 교내 생물관서 (왼쪽 다섯 번째부터)임월애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연구과장과 정재훈 부산대 G-램프(LAMP)사업단장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은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미세플라스틱의 수산생물 영향 및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20일 오후 교내 생물관 103호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9월에 기후 변화 및 해양환경 분야 등의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연안어장에서 해양미세플라스틱이 양식생물에 미치는 영향 분석 △다양한 응집 및 흡착 소재를 활용해 양식장 내 해양미세플라스틱 저감 기술 개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대 G-램프(LAMP)사업단은 해양미세플라스틱의 생리적 영향 분석, 흡착 소재 기반 3D 구조체를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기술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주요 수산물(연근해 25종, 양식 4종) 내 미세플라스틱 분포 특성을 조사하고, 넙치 등 바닷물고기(海産漁) 확보 및 양식기술 지원, 연구에 필요한 미세플라스틱 샘플 제작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대 정재훈(분자생물학과 교수) G-램프(LAMP)사업단장은 “미세플라스틱 연구는 단순한 학술적 관심을 넘어, 실질적인 환경보호 및 인간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사회 문제 해결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연구에 성장 동력을 불어넣고, 이 연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대 G-램프(LAMP)사업단은 지금까지 ㈜피쉬케어, ㈜젠라이프, 휴머노이드 후각디스플레이센터,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 지구·해양·대기과학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해외 도쿄대 대기해양 연구소, 태국 치앙마이대 자연과학대학,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과의 협약을 통해 상호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향후 국내외 주요 지구·해양·대기과학 관련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제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우수 성과 도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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