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5.04.02 16:36:12
안성시가 오는 5일 오후 2시에 안성천변(성남동 372 일원)에서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의 첫 번째 공식행사로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문화 향유의 장을 조성하는 동시에 ‘브랜드, 장소, 참가자, 콘텐츠’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6070거리 내 상인들과 연계한 ‘골목식탁’, 안성 문화장인만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장인존’, 지역 내 공예인들이 함께 모인 ‘지역셀러존’, ‘문화장터’(신활력센터 농산물 판매), 버스킹존 운영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을 주제로 김소영 작가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관내 대학생 및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가수 박혜원과 데이브레이크의 메인 공연 등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기점으로 1년 내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 향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문화도시 안성이라는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뿐 아니라, 지역 내 공예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