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2025년 1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하고 총 2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허영인 회장의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뜻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SPC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이라는 것.
이는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지난해부터는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금은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 수준으로 지급되며, 이번 학기 총 2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앞으로도 SPC그룹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