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서울미술관과 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엔 안병광 서울미술관 회장과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미술관 전시실 내에서의 콘텐츠 기획 및 연계 전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한 각종 문화 행사를 기획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쿠팡 알럭스와 서울미술관이 공동 주최한 ‘아트 오브 럭셔리(Art of Luxury)’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럭셔리 뷰티와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고, 알럭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외부와 공유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