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를 위해 ‘필라이트’의 새로운 라인업 ‘필라이트 클리어’를 오는 25일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발포주는 보리, 전분 등 비맥아 원료를 활용해 배합, 발효, 여과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보리의 발효를 극대화하는 효소제의 투입량과 주원료의 비율을 조절하는 공정을 반복한 결과, 맥아 비중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맥즙의 잡미는 최소화하며 깔끔한 목넘김과 청량감을 모두 갖춘 고품질의 발포주가 탄생하게 됐다는 것.
또한 제품명은 핵심 요소인 ‘클리어(CLEAR)’를 담았으며, 패키지 디자인은 은색으로 투명하고 이미지를, 파란색으로 깨끗한 목 넘김의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출시와 함께 TV광고 및 온라인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 소비자 접점에서 브랜드 체험 및 다양한 판매 연계 활동을 통한 음용 경험 확대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