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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세무고, 개교 100주년 기념식…글로벌 미래 인재육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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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기자 |  2025.04.22 10:12:44

지난 18일, 대동세무고등학교가 본관 고촌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종근당)

종근당고촌학원 대동세무고등학교가 지난 18일 본관 고촌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평생을 장학사업에 헌신하신 이종근 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있다”며, “대동세무고가 지나온 시간 속에서 쌓은 가치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과 AI가 이끄는 미래를 여는 교육의 요람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은 '대동이여! 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라는 슬로건 아래 “큰 뜻 높은 기상 이곳에서 키우자”라는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으로 시작됐다. 축하 공연, 기념 영상 상영, 학교 설립자 유가족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공적패와 공로패 수여, 동문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이 이어졌다. 또 학교의 미래비전 'AI로 혁신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포하며 마무리됐다.

대동세무고등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던 서암 고창한 선생의 ‘불학위빈(不學謂貧)’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대동학원’으로 설립됐다. 이후 학교 명칭과 교육 과정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창업주의 유지를 이어받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세무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지원에 나섰다. 2008년 지금의 ‘대동세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이후 세무‧회계 분야에 특화된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하며 명문 사립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근당고촌학원 김동익 이사장은 “100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점에 선 대동세무고의 미래를 응원한다”며, “단순한 지식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AI) 활용 등 새로운 교육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동세무고등학교는 오는 6월 100년의 역사를 담은 ‘대동 100년사’를 발간하고 출판 기념식과 봉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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