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따뜻한 동행’ 이어가…양사 합동 봉사활동 진행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양사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32명과 아시아나항공 연합신우회 13명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이날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대공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3명은 양사 임직원의 도움을 받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디어 아트와 한국 현대 도자공예를 관람했다. 또 1000여종의 꽃과 수십만 그루의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을 산책했다.
 

대한항공, UH-60 헬기 성능개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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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우리 군 주요 전력인 UH-60 헬기의 성능개량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LIG넥스원,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고, 이날 오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사업 규모는 약 9613억원이다.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UH-60은 우리 육군·공군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다목적 헬기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의 핵심은 UH-60 총 36대에 대한 조종실 디지털화와 엔진, 생존장비, 통신장비, 창정비 통합, 전력화 지원 요소 등 전 범위에 걸친 성능개량을 수행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과 기술 및 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을 거친 뒤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또한 UH-60에 대한 성능개량을 마친 뒤 오는 2029년부터 우리 군에 기체를 인도할 계획이다.

(CNB뉴스=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