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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매년 증가…"시교육청 정책 실효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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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5.04.30 11:11:11

(사진=학벌없는 사회)

광주지역 관내 학교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음식물쓰레기 처리량을 10% 줄이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줄지 않고 있어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의 ‘2020~2024년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발생 및 처리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1인당 평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18.13㎏이었으나, 2024년에는 36.14㎏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총 발생량 또한 2020년 380만 6,922㎏에서 2024년 726만 26㎏으로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처리비용은 약13억 70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학교 급식실은 학생들이 가장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공간이자,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교육의 장”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교육적 기회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증가로 인해 교육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타 시도 모범사례를 참고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면서 “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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