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7240억원…전년비 1.7%↑
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9조 7370억원, 영업이익 72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0조 7960억원) 대비 1조 59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120억원) 대비 120억원 증가했다.
전년도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부문 매출은 3조 6200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 5840억원) 대비 1조 9640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590억원으로 전년 동기(3370억원)보다 1780억원 줄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하이테크 물량 감소로 매출·영업이익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2025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개최
롯데건설이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파트너사 92개사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시상식을 통해 현장의 안전, 품질, 공사 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대상(大常)으로 선정된 파트너사 3개사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이 제공된다. 최우수 파트너사 9개사와 우수 파트너사 80개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 등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에는 시공, 안전, C/S 등 기존 3개의 우수 파트너사 선정 분야에 품질 분야를 추가해 총 4개의 분야에서 92개사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계약이행증권 감면, 계약기회 확대, 무이자 대여금 및 동반성장 펀드 자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송파구 지역주민과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지역주민과 함께 초등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직원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은 송파초등학교의 외벽 담장 벽화를 새롭게 그렸다. 벽화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송파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구상했으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건설, 해외수주 1조 달러 기여 ‘금빛 수훈’
현대건설이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기념행사에서 1400억 달러가 넘는 최고 수주액으로 정부로부터 ‘해외건설의 탑’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에서 유일한 1000억 달러 돌파 기업이자 해외 수주 실적을 인정받아 ‘해외건설의 탑(金)’을 받았다.
해외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주요 건설사 CEO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해외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돌파와 60년간 이뤄낸 우리 건설기업의 성과를 축하했다.
대우건설, 2억 4500만 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
대우건설이 총 2억 45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3515억원)의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그린본드는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채권이다. 이번 대우건설이 발행한 그린본드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 외화로 발행됐다.
또한 이번 그린본드는 미즈호 증권 아시아가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당초 1억 달러 규모로 모집을 시작했으나,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 속에 최종 발행 규모는 2억 4500만 달러로 확정됐다.
DL이앤씨, 1분기 영업익 810억원…전년비 33%↑
DL이앤씨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8082억원, 영업이익 810억원, 신규수주 1조 5265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3%p 상승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수익성 개선 및 실적 회복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주택 사업 1조 463억원, 토목 사업 1660억원, 플랜트 사업 1032억원, 자회사인 DL건설이 2110억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주택, 토목, 플랜트의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 삼아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분기에는 특히 주택 사업 부문의 수주가 돋보였다. 주요 수주는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3117억원,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 2885억원,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 2173억원 등이다.
금호건설, ‘안전보건을 다시 정의하다’ 공감토론회 개최
금호건설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사내 안전보건 소통 프로그램 ‘2025년 안전보건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전보건을 다시 정의하다’는 취지 아래 금호건설이 처음 도입한 사내 안전보건 소통 프로그램이다.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과 내부 구성원의 현장 경험을 한자리에 모아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 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새롭게 안전보건을 정의하고, 사고의 전환과 혁신의 시작으로 현재의 부족함을 개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기성호 단국대학교 건설안전방재공학과 교수는 건설업 산업재해의 최근 경향과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토론에는 현장소장부터 협력회사 안전담당자까지 다양한 계층의 안전보건 관계자가 참여해 △스마트 안전관리 도입 필요성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제도 운영 △인력 및 예산의 효율적 관리 △협력회사와 함께 하는 안전관리 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KCC, ‘유통 이맥스 클럽’ 마케팅 강화로 창호 유통시장 공략 박차
KCC가 유통 이맥스 클럽에 신규 창호 우수 대리점 30개를 추가하고 BI(Brand Identity)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통 이맥스 클럽’(e-MAX Club Prime Distributor)은 KCC가 대리점의 창호 가공 기술과 사후 관리(A/S) 등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초 인증 및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창호 대리점 선택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신규 대리점 인증 수여를 통해 유통 이맥스 클럽 회원사는 전국에 걸쳐 128개로 확대됐다.
클럽 BI 리뉴얼도 단행했다. 새로운 BI는 창호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신뢰도를 시각화하고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의 유통 네트워크를 표현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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