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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달성군, 이제는 미래를 설계할 시간…최재훈 군수의 ‘성과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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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5.09 16:09:03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사진=달성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전국이 저출생과 인구 감소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대구 달성군은 예외적인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달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이 0.6명대에 불과한 상황에서 눈에 띄는 성적표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운 최재훈 달성군수는 임신·출산·보육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24시간 어린이집,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축하통장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들은 젊은 세대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 시켰다는 평가다.

그러나 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지금은 초석을 다질 시간”이라는 말처럼, 최 군수는 달성군의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더 큰 그림이 그의 구상 속에 담겨 있다.

◆ 산단 확장·교통망 확충… ‘대구의 변방’에서 ‘산업 중심지’로

대구 달성군은 산업단지 확장과 교통망 개선을 통해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1995년 4곳에 불과했던 산업단지가 현재 8곳으로 늘었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DGFEZ)의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첨단 산업 거점으로 발전했다.

또한, 모빌리티 관련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며 제2국가산단도 예정돼 있다. 교통망 확장으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 1호선 서편 연장이 이루어졌다.

이 모든 변화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속화됐으며, 달성군은 대구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경제 도약의 신호탄

달성군 하빈면으로 확정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도 달성군의 중장기 경제지도를 새로 그리는 대형 프로젝트다.

연간 1조 원이 넘는 물류 규모를 자랑하는 이 시장은 2032년까지 4천억 원이 투입돼 스마트 물류체계를 갖춘 첨단 도매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전으로 인한 파급효과는 단지 유통망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 일자리 창출, 교통·인프라 확충, 농업 기반 강화, 인구 유입 등 달성군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 달성군이 있으며, 이를 설계하고 조율해온 사람이 바로 최재훈 군수다.

◆ 성과는 현재, 과제는 미래…선택은 군민의 몫

민선 8기 임기 후반을 향해가는 지금, 최재훈 군수는 여전히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다. 출생률 1위라는 눈부신 성과 뒤에는 하루하루를 쪼개가며 쌓아올린 정책들이 있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달성군의 다음 10년을 설계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도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일자리와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 최 군수가 그리고 있는 이 미래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이미 움직이고 있는 현실의 일부다.

그가 다져놓은 초석 위에, 누가 다음 설계도를 올릴 것인가. 군민의 선택은 머지않아 다가올 또 하나의 중요한 시간과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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