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그린 시네마 행사’ 사전 참석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제주세화DT점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개최한다.
스타벅스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영화 상영 당일 음료와 팝콘, 기념 선물 등을 증정하고, 영화 관람 후기를 SNS 작성 후 인증하면 스타벅스 판매용 원두팩을 업사이클링한 파우치를 추가로 증정한다는 것.
그린 시네마 행사에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소개한 작품 중에서 엄선된 전체 관람가 환경영화 3편이 상영된다.
오는 6월 6일에는 박민수, 안건형 감독이 공동 연출한 ▲일과 날, 6월 7일에는 이큰별 감독의 ▲고래와 나, 6월 8일에는 아키 미즈타니 감독의 ▲토키토:요리 거장의 540일을 각각 당일 오전 10시에 회당 50명씩을 초청해 상영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음식,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의 주제를 담은 이번 상영 영화를 통해 고객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