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1일 필리핀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촌1991스쿨’은 교촌치킨의 조리부터 포장까지의 제조 과정의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조리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촌1991스쿨’은 경기도 오산시 교촌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필리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촌의 역사와 글로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교촌치킨의 조리와 포장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촌의 전통 양조장 ‘발효공방1991’에서 생산된 ‘은하수 막걸리’를 시음하고,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맥주와 함께 치킨을 곁들이며 치맥 문화를 즐겼다. 특히 전통주와 치킨의 조화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교촌1991스쿨’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교촌이 지켜온 ‘진심경영’과 조리 철학을 직접 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