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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여름철 풍수해 비상대책 본격 가동

홍수취약지구 153곳 장기적 대책 마련 등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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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19 14:55:17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청 제공)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맞춰 본격적인 풍수해 비상 대책 기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홍수에 취약한 지역을 전문기관(한국하천협회)과 일제 조사(2월~4월)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153개소에 대한 홍수상황 정보 제공, 주민대피 계획 마련과 함께 제방 보강 등 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추가로 제방 등 중점 치수시설과 홍수취약지구 등에 대한 집중점검(3월~4월)을 실시했다.

또한 재난관리 인식·대응역량 향상 및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낙동강유역 홍수대응 워크숍을 개최(5월 2일)해 재난관리 인식 및 대응역량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자재·장비·인력 동원 체계 점검 및 신속·적절한 응급조치 등 수해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4월 30일)했다.

풍수해 대책 기간 중에는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하수관로시설(빗물받이 등)의 지도 점검을 실시하며, 국가하천 내 교량 등 하천제방과 인접해 진행되는 점용공사에 대한 특별점검(5월 말까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유수소통지장물(가도, 가물막이, 이동식 시설물 등) 및 제방 사면 유실 등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전까지 신속히 조치한다.

또한 낙동강청은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우기대비 풍수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CCTV를 통해 하천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CCTV를 활용한 홍수기 중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재해발생 시 초기대응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극한 강우 유형(패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홍수대응 유관기관(지자체 등)과 지역주민들(마을이장 등)에게 홍수기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대피 유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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