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에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나찰’은 리니지W의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전용 무기 ‘챠크람’과 전용 방어구 ‘향로’를 사용한다. 높은 생존력을 지닌 원거리 딜러로, 다양한 상태이상 효과와 원거리 특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신규 월드 ‘엔트’는 이용자가 충분한 성장 이후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PK(Player Killing)가 일정 기간 제한된 상태로 출시된다. 엔트 월드에서는 ‘엔트의 성장 계약서’, ‘보스 처치 기록지’ 등 다양한 전용 이벤트가 열린다.
더불어 총 8개 구역으로 분리된 신규 아레나 던전 ‘심연'에서는 리니지 세계관을 압축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비명의 협곡’, ‘배신자의 언덕’, ‘망각의 묘지’, ‘멸망의 섬’ 등 4개의 구역이 먼저 등장했고, 오는 28일 4개의 구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는 28일 ‘펫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펫은 동반자로서 필드에서 직접 육성할 수 있다. 성장에 따라 캐릭터의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고, 펫과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