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오는 7월 20일까지 음료와 푸드를 선보이는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콜드 브루 등 아이스 음료를 중심으로 프로모션 음료를 출시하는 한편, 페어링 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우선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올해 재출시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음료는 코코넛 베이스에 자몽, 망고가 함유된 카페인 프리 제품으로, 지난해 여름 ‘자망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출시 열흘 만에 60만 잔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는 청포도와 적포도를 한 데 담은 듯한 비주얼이 특징인 음료로, 음료 아래 젤리를 첨가해 식감을 더했다는 것.
또한, 스타벅스는 콜드 브루 위에 씨솔트 폼을 올린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도 판매할 예정이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최근 카페인 프리 음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다시 선보인다”며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페어링 푸드들도 함께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