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모바일', 신규 전직 '그래플러·스핏파이어(여)' 업데이트
넥슨이 22일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그래플러, 스핏파이어(여) 등 신규 전직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
‘그래플러’는 잡기 기술을 극한으로 연마한 ‘격투가’ 캐릭터로,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잡기 기술을 활용한 연계 공격이 특징이다. 잡기가 불가능한 대상에게 타격 공격이 가능한 ‘그랩 캐넌’ 스킬은 사용 시 유사 동작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됐다. 이어 ‘체인 커넥션’은 패시브 스킬로 변경돼 모바일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연계 공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핏파이어(여)’는 특색있는 화기를 사용해 단숨에 폭발적인 피해를 입히는 ‘거너’ 캐릭터로, 일정 시간 체공을 지원하는 ‘니트로 모터’를 사용해 공중에서 공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던파모바일’에서는 신규 스킬 ‘N4 뉴트럴라이저’를 추가해 보다 쉽게 공중 전투 연계가 가능하며, ‘G-22AT 대전차류탄’, ‘G-13HS 열추적류탄’ 등 신규 ‘유탄’을 추가해 전술적 전투의 재미를 강화했다.
크래프톤, 교육·연구 공간 'KRAFTON SoC' 건립
크래프톤이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기부금으로 KAIST 전산학부 증축 건물 ‘KRAFTON SoC’을 준공했다.
‘KRAFTON SoC(School of Computing)’는 지식과 사람, 사람과 기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결의 공간으로 설계됐다. 학생과 교수진이 머물고 교류하며 새로운 의견을 나누며 연구와 휴식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공간은 미래 인재들이 가능성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철학을 담았다.
지난 2021년, KAIST 출신의 크래프톤 전·현직 구성원들은 KAIST에 대한 기부에 뜻을 모아 총 55억원을 모금했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11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기부에 이어 향후 10년 간 건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추가 기부도 약정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넷마블문화재단,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학생 대상 ‘넷마블 게임 탐험대’ 진행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21일 넷마블 본사에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게임 탐험대’를 진행했다.
‘게임 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경영대학 학생 26명과 교수 2명 등이 참가했다. 넷마블 사업개발실 유원상 실장을 명예강사로 초청해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넷마블 사옥 라운딩을 비롯해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W', 시그니처 클래스 업데이트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에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나찰’은 리니지W의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전용 무기 ‘챠크람’과 전용 방어구 ‘향로’를 사용한다. 높은 생존력을 지닌 원거리 딜러로, 다양한 상태이상 효과와 원거리 특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신규 월드 ‘엔트’는 이용자가 충분한 성장 이후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PK(Player Killing)가 일정 기간 제한된 상태로 출시된다. 엔트 월드에서는 ‘엔트의 성장 계약서’, ‘보스 처치 기록지’ 등 다양한 전용 이벤트가 열린다.
더불어 총 8개 구역으로 분리된 신규 아레나 던전 ‘심연'에서는 리니지 세계관을 압축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비명의 협곡’, ‘배신자의 언덕’, ‘망각의 묘지’, ‘멸망의 섬’ 등 4개의 구역이 먼저 등장했고, 오는 28일 4개의 구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올해 '하이델 연회'는 대전서 개최
펄어비스가 다음 달 28일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5 검은사막 하이델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회는 검은사막 모험가 총 20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100명은 사연 공모 이벤트를 통해, 나머지 100명은 입장권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델 연회에서는 작년말 ‘2024 칼페온 연회’에서 최초 공개된 검은사막 신규 지역 ‘에다니아(마계)’의 추가 정보가 발표되며, 이와함께 다양한 신규 업데이트가 공개된다. 이어 특별 공연도 마련돼 있다. ‘도파민’으로 유명한 비트박스 아티스트 ‘윙’이 소속된 ‘비트펠라 하우스’의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컴투스플랫폼, ‘게임 시큐리티 서밋’서 하이브 소개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지난 16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사커우 힐튼 난하이호텔에서 텐센트 에이스팀이 주최한 게임 시큐리티 서밋(Game Security Summit)에 연사로 참여해 하이브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과 게임사 관계자가 모여 유저의 권익 보호와 데이터 준법 등 게임 보안을 의제로 정보를 공유하고 견해를 나눴다. 강연자로 나선 신선호 컴투스플랫폼 글로벌사업팀장은 ‘위기를 맞은 게임 시장에서 생존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게임 시장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타개책으로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와 하이브에 탑재된 해킹 방어 솔루션 ‘에이스(ACE)’를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일정 공개
카카오게임즈가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발표와 함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글로벌 CBT는 다음 달 중으로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에게 ‘크로노 오디세이’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글로벌 CBT 발표와 함께 공개된 1분 분량의 영상에는 독특한 외형과 기괴한 움직임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대형 몬스터,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는 거대 오브젝트, 짙은 분위기와 대담한 연출 등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차별화된 색채가 담겨 있다.
(CNB뉴스=이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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