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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영유아식 시장 3300억 성장 견인...‘골드키즈’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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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05.26 10:51:44

지난 21일 남양유업이 신제품 ‘아이꼬야 맘스쿠킹 바로먹는 소스’ 2종을 출시했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료를 인용해 해당 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680억 원에서 2020년 1671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약 33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성장은 프리미엄 콘셉트의 제품 출시와 한 자녀에 집중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이뤄졌다. 과거 ‘이유식은 집에서 만드는 것’이라는 인식이 점차 옅어지고, 신선한 원료와 영양설계를 반영한 시판 제품이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

또한 맞벌이 가구의 증가도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내 맞벌이 가구는 처음으로 600만 가구를 돌파했으며, 전체 유배우 가구 중 48.2%를 차지했다. 이는 간편하게 아이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영유아식 제품 수요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권오율 남양유업 브랜드매니저(BM)은 “신선한 원료와 안전한 영양설계를 갖춘 간편 영유아식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부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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