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난 16일 본관 주차장에서 ‘2025 노사 공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노사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과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공동 캠페인을 기획했다. 약 3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날 모인 헌혈증서는 한림대성심병원 사회사업팀에 기증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형수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 기관으로서 생명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준 교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과 상생의 조직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