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고객 주문 편의성과 가맹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대면 주문이 일상화되면서 제품명을 통해 제품 정보를 정확히 담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것. 이에 교촌은 제품명을 새롭게 정비해 고객 이해도 상승 및 가맹점 간 원활한 소통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주문과정에서 혼동이 많았던 ‘오리지날’이라는 명칭은 ‘한마리’로 변경됐으며, 작년 출시한 교촌옥수수는 ‘허니옥수수’, 교촌후라이드는 ‘후라이드’, 교촌양념치킨은 ‘양념치킨’으로 바뀌었다.

또한 싱글시리즈는 ‘싱글윙시리즈’로 변경됐으며, 살살후라이드 및 파채소이살살은 ‘살살시리즈’로, 간장소스 치킨인 교촌시리즈는 ‘간장시리즈’로 바뀌었다.

변경된 제품명은 당일부터 전국 교촌치킨 매장 및 교촌치킨앱을 포함한 모든 주문 채널에 일괄 적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주문 과정에서의 고객과 가맹점 간 소통 편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으로 제품명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며 브랜드 신뢰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