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군기지 내 AAFES(육·공군교역처·Army & Air Force Exchange Service)에 비타민 음료 ‘비타500’을 한국 소비재 상설매장에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AAFES는 미군 및 미군 관계자,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쇼핑몰이다. 입점을 위해서는 제품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상설매장 ‘숍 코리아(SHOP KOREA)’에서 오는 8월까지 판매된다.
광동제약은 시음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이 높은 수준의 미군 판매 승인 절차를 통과하며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이 비타500의 ‘굿럭 에너지’를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추진한 ‘2025 미 공군기지 소비재 상설매장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AAFES 유통망에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