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 추진 위한 협의체 구성
보성군은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 민간위원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성군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민관 협력체계 출범을 알리는 복지+안전협의체 민간위원장 상호 인사, 2025년 사업계획 안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복지+안전협의체’는 보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하게 된 ‘복지에 안전을 더하다!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12개 읍면에 구성된 ‘복지+안전협의체’는 각 읍면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읍면별로 20명 이내, 총 164명이 활동한다.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안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전기·가스 등 가정 내 위험 요소 사전 점검,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으로 △태양광 LED(엘이디) 조명 설치, △스마트 안전 지팡이 지원, △전동차 야광 안전 덮개 제공 등의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안전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복지+안전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과 생활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