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와 ‘퓨처 게임쇼(Future Games Show)’에 참가해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각 게임쇼에 맞춰 서로 다른 버전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두 영상 모두 세계관과 캐릭터, 오픈월드의 핵심 요소를 일관되게 담아냈다.
트레일러에서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멀린 등 원작의 주요 인물들이 게임에서 구현된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마신과 골렘과의 전투 장면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스킬 연출과 전투 스타일을 소개했다. 또 이번 영상에서는 브리타니아의 다양한 지역과 함께, 낚시·요리 등 생활형 콘텐츠도 함께 소개돼, 오픈월드 RPG로서의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예고했다.
넷마블은 지난 4일부터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게임 내 혜택과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연내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