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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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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06.23 10:29:27

(사진=농심)

농심이 지난 2012년 12월 출시한 생수 브랜드 ‘백산수’가 약 12년 만인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심 백산수 매출은 지난 2013년 약 240억 원으로 시작해, 2015년 준공한 백산수 신공장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속도를 높여 2019년부터 연 매출 1000억 원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백산수의 연평균 성장률(CARG)은 약 16%에 달한다.


농심은 올해 백산수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와 백산수 신공장 가동 10주년을 맞아 백산수 브랜드 재도약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중국에서는 적극적인 수요 개척을 통한 매출 확대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농심 백산수 해외 사업 확대의 핵심 전략은 중국 특수 수요 개척이라는 것. 현재 백산수는 전체 매출의 약 25%가 중국에서 발생하는데, 농심은 현지 백산수 매출 도약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중국 전용 5L 제품을 운영하는 등 특수 판매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21년 중국 천연광천수위원회가 실시한 백산수 수원지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A’를 인증받은 이후, 현지 유통업체에 연간 약 1억 병(약 5만 톤)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둬 이달 생산을 시작한다.

이 외에도 현지 정부기관(광천수관리국)과 협업으로 품질 공신력을 확보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발굴하고, 백산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활용한 굿즈 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등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는 지난 12년간 꾸준한 성장으로 국내 대표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백두산의 청정 자연과 시간이 빚은 ‘40년 자연정수기간’ 백산수의 차별성과, 세계에서 인정받은 품질을 적극 알리며 제2의 도약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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