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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5회 청년 장애인 작가 그림 공모전 ‘BELONGING’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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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06.24 11:00:40

제5회 청년 장애인 작가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청년 장애인 작가와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제5회 청년 장애인 작가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청년 장애인 작가 그림 공모전은 지난 2020년 12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개점하면서 시작됐고,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BELONGING’으로, 이는 모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듣고 소통하는 세상을 의미한다. 공모전에는 총 275명의 청년 장애인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지난 5년간 진행된 청년 장애인 작가 대상 그림 공모전에 참여한 작가는 총 1559명이며, 올해 수상한 21명의 작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9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과 청년 장애인 작가 및 가족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에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이 선발됐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상패를 받았으며, 금상 2명에게도 각각 상금과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정안나 작가의 ‘어떤 색이나 어떤 모양이나 괜찮아’ 작품으로, ‘우리 모두가 다르지만 그 다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세상’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금상은 야외 수영장에서 다양한 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영문 스펠링을 활용해 그린 안소현 작가의 ‘여름맞이 LOVE’와 서로 다른 빛이 길을 열고 별빛이 되어 흐른다는 의미를 담은 유경룡 작가의 ‘다름을 잇고 별빛을 향해 달린다’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안나 작가는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색과 맛을 낼 수 있고 수박이 바나나와 다르다고 이상하지 않고 양파와 오이가 다르다고 이상하지 않듯 있는 모습 그대로인 스스로와 모두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저만의 색깔로 세상을 따뜻하게 채우는 그림을 그려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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