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도미노파크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3 뉴욕팬 이벤트’에 단독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해 ‘진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중문화 콘텐츠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오는 27일 전 세계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기념해 대규모 글로벌팬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선별된 팬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징어 게임 속 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실제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일한 주류 브랜드로, 단독 부스를 통해 브랜드 체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부스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다양한 진로 제품을 직접 시음하고, 쏘맥 음용법과 쏘맥타워 시연 등을 통해 한국 주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미니 게임 참여자에게는 참이슬 마이크,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했으며, 부스 방문객 전원에게는 오징어 게임 한정판 전용잔과 영희 게임기를 포함한 스페셜 기프트 키트를 증정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진로’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브랜드의 글로벌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