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27일 의성발 경북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물품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조직개편으로 불용되고 내용연수가 지난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가구류를 안동시 길안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한다. 기부 품목은 책장, 캐비닛, 서랍(3종 55점)으로 농자재 및 공구 수납용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사용처가 없어 폐기될 물건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나누어져 민관 상생의 계기가 되고, 기부를 받은
안동시 길안면 주민대표는 “산불로 인해 생업 터전을 잃어 막막한 심정으로 작은 손길도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상진 원장은“피해지역 주민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본 원이 미약하나마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