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지난 2024년 한 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주요 활동이 담겼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뚜기는 ESG 경영전략 ‘리-워크(Re-Work) 오뚜기’ 아래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 공급망, 기후 등 5개 핵심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대성 평가를 통해 환경·사회적, 재무적 영향이 높은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ESG 관리 ▲자원 순환 등 6개 주요 이슈를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토픽으로 선정했다는 것.
오뚜기 관계자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소비자부터 자연환경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해 오뚜기가 영향을 미치는 모든 영역에서의 경영 성과를 담은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ESG 기반의 경영 고도화와 글로벌 식문화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