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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의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출마…“정당 정치 품격 지켜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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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7.10 11:00:56

이인선 의원. (사진=이인선 의원실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이 9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인선 의원은 “지역 정치의 신뢰와 협의 구조를 무시한 채 일방적인 출마를 강행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라며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특정인의 정치적 욕심을 실현하는 통로가 돼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권영진 의원 또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명확히 밝혔음에도 입장을 뒤집고 일방적으로 출마를 강행하고 있는데, 이는 당내 신뢰를 훼손하고 결과적으로 시당의 혼란과 분열을 자초하는 것”이라며 “시당은 당원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정당 정치의 품격과 질서를 지켜내는 민주적 자치의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권 의원의 출마 발언을 두고 “행정과 정당 운영의 엄연한 역할 차이를 혼동하는 위험한 정치적 사고방식”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신천지 사태 초기 대응 실패와 초유의 백신 사기 사건, 서문시장 화재와 재난관리의 혼선, 통합신공항 이전 갈등을 둘러싼 혼란, 지역의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시장 불안정 조성 등에 대한 자기반성과 성찰 없이 전면에 나서는 행위는 미래를 위한 정치가 아닌 과거로의 회귀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당원정책협의회 및 지역정책전략회의 구성·운영, TK(대구·경북) 정례 공동현안 협의회 설치·운영, 대구정책 라운드테이블 정례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출직과 당원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어 위로부터의 혁신이 아닌 아래서부터 소통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정당을 만들어 내겠다”라며 “대구시당을 온전히 당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제대로 혁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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