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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건축학과 성이용 교수, 한국과총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건축 역시 과학기술과 무관하지 않아, 귀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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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18 14:23:53

성이용 교수(오른쪽)가 1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건축학과 성이용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2025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기간 중 진행됐다.

한국과총은 지난 1991년부터 해마다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의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과총 회원 학회로부터 지난해 발표된 논문을 추천받아 이학 30명, 공학 90명, 농수산학 37명, 보건 59명, 종합 29명 등을 최종 선정, 과총 회장상을 수여한다.

성이용 교수는 지난 2024년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KIEAE Journal’에 발표한 논문 ‘The Regenerative Characteristics of Diébédo Francis Kéré's Architecture Examined from Steve A. Moore's Perspective on Regenerative Regionalism(스티브 A. 무어의 재생 지역주의 관점에서 본 디베도 프란시스 케레 건축의 재생 특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세기 후반부터 지역성은 모더니즘에 기반한 국제적 양식의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으며 지역성의 의미는 점차 확장되고 있는데, 이 논문은 디베도 프란시스 케레의 건축을 바탕으로 스티브 A. 무어가 제시한 재생 지역주의 관점에서 장소감과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재생 건축 요소가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 내용이다.

성 교수는 “건축 역시 현재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서 과학기술과 무관하지 않으며 많은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과학기술 부문에 주어지는 상인데 건축 분야에 귀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이용 교수는 건축 계획 및 설계 분야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25년까지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그는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학술상(2020),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추계국제학술발표대회 우수논문상(2021), 대한건축학회 부산 울산 경남지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2022), 대한건축학회 부산 울산 경남지회 추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2023), 대한건축학회 특별상 ‘무애(이광노) 건축상’(2023)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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