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헤지스가 내달 1일까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2026년 봄·여름 시즌(26SS)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주회는 기존 LF 본사에서 진행되던 형식에서 벗어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 ‘스페이스 H’ 전 층을 활용한 통합 컨벤션으로 기획됐다. 이에 중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들은 수주회에 참석하여 헤지스의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만나볼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주회에서는 각 층별로 시즌 테마에 맞춘 전시 구성을 통해 2026 S/S 컬렉션을 직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헤지스는 AI 콘텐츠 영상을 통해 시즌 컬렉션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는 것,
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에는 ‘아이코닉 시리즈 존’과 강아지 캐릭터 ‘해리(Harry)’를 테마로 한 전용 공간인 ‘해리 스토어’도 마련된다.
헤지스는 26SS 시즌부터 ‘해리’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라인을 선보이며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