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5.07.28 10:33:46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안동시가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놀이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를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장한다.
이번 개장은 정식 개장을 앞두고 운영방식과 안전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시범운영으로,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놀이터는 경북 대표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를 테마로 조성돼 아이들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야외놀이시설에는 △트램펄린 △그물네트 △어린이 집라인 △조합 놀이대 △그네 △레일 썰매 등 아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기구들이 마련돼 있다. 그늘막과 쉼터도 함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의 정식 개장을 연내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중 야외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실내 콘텐츠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