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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권익위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특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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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07.31 11:05:40

지난 10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특강 현장.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부패방지 제도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컨설팅 절차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윤리경영 CP 제도 도입은 과거 경영진의 비위행위 재발 방지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일환이다.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권익위가 공공기관 및 기업의 부패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은 자체 진단과 권익위의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청렴경영 체계를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개선하게 된다.

권익위는 지난 2021년부터 문헌 분석과 공개 토론회를 거쳐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지난해부터 기업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 윤리경영 인식 조사 ▲체크리스트 점검 ▲윤리경영 전문가 평가 ▲최종 종합 심사 등 약 7개월 간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평가 항목은 ▲CP 체계 구축·운영 ▲내부 소통 ▲모니터링 및 개선 등 5개 핵심 영역으로 구성되며, 참여 기업은 권익위 전문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제도를 정비하게 된다는 것.

남양유업은 이번 참여를 통해 부패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청렴경영 문화의 전사적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상욱 남양유업 준법경영실장은 “지난해 컴플라이언스위원회의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참여 권고를 바탕으로 실질적 변화에 착수했다”며 “경영 전 과정에서 부패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예방해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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