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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철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국제학술지 ‘최다 열람 논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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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기자 |  2025.07.31 10:25:50

                         노규철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사진=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 연구팀에서 발표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 IF=4.9)’에서 지난해 최다 열람 논문(Top View Papers)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IJMS는 생화학·분자생물학·분자의학·분자물리학 등 분자 수준의 기초·응용연구를 다루는 국제 오픈액세스 학술지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퇴행성 건병증 치료의 최신 접근법: 효능 평가와 도전 과제(Advancements in Therapeutic Approaches for Degenerative Tendinopathy: Evaluating Efficacy and Challenges)’로 퇴행성 건병증의 병태생리와 치료법의 현재를 체계적으로 고찰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후 올해 6월까지 약 8개월간 6500명 이상의 학계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열람하며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다.

노 교수는 논문에서 기존 퇴행성 건병증 치료법의 효과 및 한계를 짚고, 최근 각광받는 재생의학 기반 치료법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줄기세포,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등 다양한 생물학적 치료법의 효능과 한계를 비교 분석했으며, 퇴행성 건병증 치료의 최신 흐름과 정밀의학 기반의 맞춤형 치료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제 학술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노규철 교수는 “이번 논문은 단순한 치료 요약이 아닌 임상현장에서 느끼는 한계를 진단하고, 미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의 연구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조합하고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접근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논문은 지난해 11월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됐다. 향후 노 교수 연구팀은 퇴행성 건병증의 병태생리 이해를 심화하고 정밀의학적 치료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과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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