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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협치진흥원,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지역 중심 ‘교육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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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5.07.31 16:32:49

5개 자치구에 ‘온마을이음학교 이음센터’ 조성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등…지역교육력 제고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은 31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과 북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마을이음학교 북구 이음센터’를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원장,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승미 북구청 문화교육국장.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하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이 광주지역 5개 지자체에 ‘온마을이음학교 이음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은 31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구 광주시민협치진흥원장, 광주 북구 이승미 문화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마을이음학교 북구 이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어 오는 8월 1일에는 5개 자치구 중 마지막으로 남구청에 ‘온마을이음학교 남구 이음센터’를 개소한다.

온마을이음학교는 마을교육 협력기반을 구축해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 운영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특히 ‘온마을이음학교 이음센터’는 광주시민협치진흥원과 5개 자치구가 협력해 촘촘한 지역 생태계를 구성해 지역인재를 키우는 역할을 한다. 광산구 이음센터의 개소에 이어 동구, 서구 이음센터가 2024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북구와 남구 이음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은 광산구와 함께 AI·드론, 창의 설계코딩 등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으며, 동구와는 조선대의 다양한 학과를 체험하는 ‘미리대학’을 선보였다. 서구와 함께 경험과 체험 위주의 열린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북구 이음센터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말바우시장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구는 ‘꿈과 끼, 창의력을 키우는 남구학교’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에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은 2024년 3월, 광주 5개 자치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모든 자치구에 이음센터가 개소하면서 학생들이 지역에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배운 것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교육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교육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음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기관을 잇는 촘촘한 지역교육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광주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역사·전통, 과학·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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