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지난달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신제품 ‘탱글’을 비롯해 ‘삼양’, ‘불닭’, ‘맵탱’ 등 대표 제품들을 테마로 한 대형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스는 제품 홍보와 함께 폭염 속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게임존’과 ‘포토존’ 중심의 체험형 마케팅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스텝퍼 펀치’, ’순간 타이머 맞추기’, ’에어볼 잡기’ 등의 캐주얼 게임이 진행되고 있으며, 게임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함께 ‘불닭소스’ 2종의 샘플 제품이 제공된다.

또한 삼양식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화한 부스 디자인과 대형 오브제들은 포토스팟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영과 피크닉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이 자연스레 부스를 찾고, 현장 방문 경험을 SNS에 공유하며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여름의 중심지인 한강수영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브랜드 감성과 함께 여름 추억을 선사하는 현장 경험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