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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15년 만의 방한…대구FC와 격돌

4일 대구스타디움서 아시아투어 마지막 경기…5만 관중 운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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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8.04 17:57:20

대구시는 4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구단 관계자를 환영하기 위한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4일 대구를 방문해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구 경기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FC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7일 일본 비셀 고베를 3-1로 꺾었고 31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는 7-3 대승을 거뒀다. 대구FC와의 맞대결은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2010년 8월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 이후 15년 만으로 대구스타디움에는 5만여 명 이상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대구 시민은 물론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TV조선에서 TV 중계, 디즈니플러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각각 독점 생중계된다.

한편 대구시는 경기에 앞서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구단 관계자를 환영하기 위한 ‘환영 리셉션’을 개최한다.

리셉션은 4일 오후 3시 대구메리어트호텔 이스트홀Ⅰ·Ⅱ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리며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 조광래 대구FC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정기 권한대행 환영사 △후안 라포르타 회장 답사 △선물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대구의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2026대구마라톤대회, 2026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대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FC바르셀로나 선수단의 대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세계 최고의 기량과 품격을 갖춘 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우정 어린 맞대결이 펼쳐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대구FC가 경기력 부진으로 시민과 팬들께 다소 실망을 드린 점은 안타깝지만 이번 세계 최고 수준의 팀과의 경기를 통해 다시 심기일전해 새로운 각오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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