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피락시스’는 ‘류드밀라’에 이은 두번째 초월 등급 서번트(캐릭터)다. 검은 피 세력 소속으로 적들에게 ‘지옥 화염’을 주입해 지속적인 피해를 입힌다. 적 진영의 강력한 상대를 자신의 앞으로 이동시키고 능력치를 낮추는 스킬도 갖추고 있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데 도움을 준다. 적에게 피해를 입을수록 자신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동시에 증가하는 것도 특징이다.
신규 콘텐츠 ‘길드 점령전’도 열린다. ‘길드 점령전’은 영지를 탈환하기 위해 길드 간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다. 점령에 성공한 영지에서는 자동으로 1분마다 포인트가 누적되며, 영지의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점수가 쌓인다. 획득한 포인트를 ‘초월의 성석’, ‘이둔의 마법석’, ‘인도하는 빛’ 등 주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어 길드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엘라의 물약가방 정리’ 이벤트는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10개의 ‘가방 정리’ 아이템을 얻어 미니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같은 그림 2종을 맞추는 게임으로 ‘빛, 암 서번트’, ‘장비 승급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7일 접속 이벤트’, ‘영지 청소’, ‘돌려돌려 돌림판 이벤트’ 등을 통해서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