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호주 시드니 대학교에서 열린 ‘시드니 대학교 웰컴 페스트 2025(USYD Welcome Fest 2025)’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열린 ‘시드니 대학교 웰컴 페스트’는 일 년에 두 번, 매 학기 초마다 열리는 호주의 대표적인 대학 축제로, 재학생들이 모여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에 대상 오푸드는 이번 축제에서 글로벌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오푸드 앳 오위크(O’food at O’Week)’ 부스를 운영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긴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등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으며,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하며 오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는 것.
행사 기간 동안 오푸드 부스에서는 현지 대학생들에게 호주에서 생산한 만두와 볶음밥을 비롯해 컵떡볶이, 김치컵라면 등 간편식 제품을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드니 내 오푸드 제품 판매처를 안내하는 구글맵 연동 지도(Where to Buy), 틱톡 기반의 게임형 필터와 챌린지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운영했다.
최용인 대상 오스트레일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현지 맞춤형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