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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폭염 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 총력

현장기술지원단 운영·농업인 행동요령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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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8.08 11:08:42

청송군이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청송군은 최근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기상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여름철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온이 30℃를 초과하는 날이 이어질 경우 작물의 생육이 저하되고 과실 일소, 과채류 낙화 및 기형과, 착과 불량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이나 해 질 무렵 적정한 관수를 통해 토양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수원의 경우 미세살수장치 가동 및 탄산칼슘 살포를 통해 일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생육장애가 나타난 과채류에는 요소 및 칼슘 엽면시비가 효과적이며 응애류와 나방류 등 해충이 급격히 번식할 수 있어 사전 방제도 필수적이다.

청송군은 이에 대응해 지난달 말부터 읍·면별로 8개 반의 여름철 농작물 재해예방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과 더불어 문자 및 SNS를 통해 폭염 대응 농업기술자료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기에는 행정기관과 농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이어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폭염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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